KB금융그룹은 2일부터 4일까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장애 고등학생 멘티 40명, 대학생 멘토 4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고등학생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 청소년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KB희망캠프 일환이다.
여름캠프는 성격 유형검사(MBTI)를 통해 본인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종의 정보 탐색에 기반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희망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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