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츠요시(27)가 지난 2009년 중국 여배우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결혼 이후에 우베하라 타카코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당시 “아베 츠요시가 두 살 연상의 중국배우 사가(29)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중국·대만 합작 영화 ‘불완전 연인’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2년이 넘는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아베 츠요시는 중국 출신으로 9살 때 일본으로 귀화했으며 중국과 대만에서는 ‘이진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아베츠요시는 이후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을 저질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텐은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