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을 가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태도 논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라는 타이틀로 내한 공연 무대에 올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공연 3시간 전인 오후 5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리허설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 주최사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의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들을 경험한 특이한 사례"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문장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쏟아지는 대중의 비난 강도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이 끝난 직후 자신의 SNS에 "서울, 당신들은 황홀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