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이란 무엇? 대장 안쪽 주머니에 염증 생기면...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게실염이란 무엇일까.

'게실'은 대장 안쪽 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곳이다.



이 주머니 안으로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게실염이라고 한다.

다행히 이 질환은 전염성이 없고 암으로 발전하지도 않는다.

게실염의 주요 증세는 통증·오한·발열·배변습관의 변화 등이다.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악화되면 고름집이 생기거나 고름집이 터져 복막염이 될 수도 있다.

한편, 두산 측 관계자는 20일 경기에 앞서 “김태형 감독이 ‘게실염’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며 “21일 전문의 소견을 들을 뒤 주중 경기 합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