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 'KT 기가아이즈(GiGAeyes)'를 출시했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분석,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가아이즈는 침입 감지, 피플카운트, 체류시간 분석, 스마트 영상검색, 스마트 영상요약, 카메라 훼손감지 등 지능형 영상분석 6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단순 보안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마케팅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가아이즈는 스마트형과 센서형 두 가지가 있다. 스마트형은 지능형 영상분석 6종 기능을 기본으로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센서형은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10월 출시 예정이다.
송재호 KT 전무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네트워크와 KT텔레캅 통합보안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며 “기가아이즈 플랫폼을 개방하고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영상분석 연구개발을 진행해 생태계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KT 기가아이즈' 서비스 흐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