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용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왼쪽부터)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7279_20170824155110_653_0001.jpg)
신한은행은 인천시민 주거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해 인천시민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전세자금대출, 주택연금과 같은 서민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시민 주거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조만간 선보인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호국·보훈대상자가 신한은행에서 전·월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최대 연 2%까지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대출금액은 최대 2억원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례보증 △징검다리 전세보증 △저가주택 보유 어르신의 노후생활비 지원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 등 서민정책자금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