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대교(가칭) 건설 현장에서 상판 4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평택 국제대교는 평택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의 일부이다.
26일 사고 당시 전체 길이 240m의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국제대교 건설 현장 상판 붕괴 사고 원인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인명피해가 없고 수사 실익이 없어 현재 따로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