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3차 브렉시트 협상 앞두고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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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시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3차 협상을 앞두고 유럽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은 오후 4시 39분(한국시간 기준) 0.64% 하락한 3,416.5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시 54분 현재 각각 0.57%와 0.69% 하락한 5,075.07과 12,084.51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유가가 불안한 점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