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가 작곡가 챈슬러와 결별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한 연애담이 새삼 화제가 됐다.
NS윤지는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NS윤지는 남자친구 챈슬러에 대해 "작곡가다.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의 히트곡을 작곡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챈슬러와 친구로 지낸 지 5년이 됐었다. 챈슬러가 남자를 소개해 준다고 하더라. 누구를 만났는지 다 알 정도로 친했다. 그런데 그 말이 짜증 났다. 챈슬러가 '내가 너를 만날 게 아니면 넌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때 술을 먹었어서 '오빠가 날 만나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그 후 3년 동안 잘 사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NS윤지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NS윤지가 최근 챈슬러와 결별했다"며 "연애기간이 길어지고 서로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