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Q6플러스' 국내 출시… 지원금 최대 30만원

LG전자가 29일 국내 출시한 Q6플러스 모델.
LG전자가 29일 국내 출시한 Q6플러스 모델.

LG전자가 29일 중가형 스마트폰 'Q6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

Q6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공용 모델이다. 5.5인치 풀HD+ 풀비전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35 칩셋, 후면 1300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3000㎃h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얼굴인식, 구글 어시스턴트, FM라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7.1.1(누가) 버전으로 구동한다.

Q6플러스 출고가는 48만4000원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최대 지원금으로 각각 16만원, 30만원, 24만원을 책정했다. KT 지원금이 가장 많다. 소비자가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으면 실구입가는 13만90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Q6플러스는 40만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중가형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