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송재희 서로의 이상형 비교 '성령 충만한 女VS맥그리거 눈빛 男'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 지소연 예비 부부가 결혼 날짜를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의 이상형에 완전히 부합해 관심을 끌었다.
 
송재희는 과거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이 궁금하다'는 DJ의 질문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독실한 크리스찬인 송재희는 "여자를 볼 때 제일 먼저 성령 충만함을 본다. 눈을 보면 영이 맑은지 다 알 수 있다"고 덧붙여 종교를 강조했다.
 
지소연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소연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물랑루즈'의 광팬"이라고 밝힌 뒤 "(주연 배우인)이완 맥그리거의 눈빛을 사랑한다. 누군가 이상형을 묻는다면 그의 눈빛을 가진 남자라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소연은 "그런 그(이완 맥그리거)가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예수님을 연기했다"며 "지난 5월 개봉한 '광야의 40일'이란 영화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