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커플, 재산 규모 재조명…신혼집만 100억 원대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다음달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재산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한 기자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신혼집을 이태원으로 예상하며 “송중기가 자신의 이름으로 이태원에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 180평이고 약 100억 원이다. 이웃 사촌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뿐 아니라 모든 회장들이 모여 살아 ‘회장촌’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송혜교 역시 연예계에서 알려진 부동산 투자 귀재 중 한 명이다. 송혜교가 보유한 부동산만 약 220억원 대에 이른다.
 
송혜교는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 명단 9위에 오른 바 있다. 2008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마련한 집이 맨해튼에 위치한 럭셔리 S콘도로 매입 당시 시세 174만 달러에서 지난해 280만 달러(약 3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삼성동에만 모두 206억원대 주택 3채를 가지고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재산을 합치면 1000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