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서경덕 교수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혜교씨는 오랫동안 나와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프로젝트를 해왔고 역사와 문화에 관심 많은 개념 배우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송혜교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송혜교가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의 중국 모델로 제안을 받았고, 전범기업임을 확인하려고 서경덕에게 전화를 건 것.
송혜교는 서경덕에 "당연히 안해야겠죠"라는 말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최근 일본 교토내 한국사 유적지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