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손호영과의 열애설이 눈길을 끈다.
황보미는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나는 아나운서지만 전효성보다 아이돌 같은 외모를 가졌다. 아나운서계의 아이돌이라고 하고 있다”며 “같은 아담계고 나이도 동갑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황보미는 손호영과 지난 2015년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여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손호영이 황보미의 졸업식장에 찾아가 축하를 하고 졸업식 전에는 일본 오사카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열애설의 상대 역시 방송활동을 하는 관계로 해당 기사로 인해 향후 활동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