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최근 경기 도중에 무릎 부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아내인 배우 한혜진과 찍은 커플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부부 공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혜진이랑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5년 차인데도 신혼 같은 풋풋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은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6일(한국시각) 아시아 A조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바로 스완지로 향한 그는 아직 올여름 받은 무릎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소속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