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태풍 탈림 영향으로 제주 많은 비...중부지방 날씨는?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내일날씨는 태풍 탈림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6일인 날씨는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비롯 강원영동과 영남등 남부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태풍 탈림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는 17일까지 최대 200㎜ 이상이 폭우가 내릴 전망이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62㎞/h(45㎧)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다. 제주와 동·남해안 지역에는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날 우려가 있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2~27℃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로는 서울 27℃, ·대구 25℃, 강릉 22℃ 등이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