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연인 리천 영화에 노개런티 출연 '대륙여신의 클래스'

 

사진=영화 '공천엽' SNS
사진=영화 '공천엽' SNS

판빙빙이 남자친구 리천과의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남자친구의 영화에 노개린티로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달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공천엽' 기자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는 영화의 연출자가 연인인 배우 리천이기 때문이다.

판빙빙은 남자친구인 리천의 첫 감독 데뷔작을 도우려 노 개런티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리천은 "다른 여배우를 캐스팅할 돈이 없었는데 판빙빙이 출연료가 필요 없다고 해 연기를 해달라고 했다"고 연인 판빙빙이 출연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에 판빙빙은 "몇 장면만 찍으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더라"며 "군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지난 2년을 영화에 쏟아부었다. 당연히 전력을 다해 응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리천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