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립종에 대해 해명 “채식 때문 아냐...물려 받은 것”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캡처)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캡처)

이효리 비립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가 서로의 모습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노트를 건네며 아이유를 그려달라고 부탁했고 이상순은 금방 아이유를 그려냈다.

이어 아이유가 이효리를 그리기 시작하자 이상순은 “눈 주위에 비립종을 잔뜩 그려야 한다”고 부추겼다.

결국 이상순은 직접 비립종을 그려넣었고 이효리는 “신경질 내는 여자로 만들어놨다”고 불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립종은 피지 또는 각질 덩어리가 피부 속에 쌓인 것으로 주로 피부가 얇은 눈가에 오돌토돌하게 나게 된다. 좁쌀여드름 등과 헷갈릴 수 있는 양성 종양 피부질환 중 하나다.

과거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제 눈 밑 비립종이 검색어에 계속 올라 있더군요. 얘네들은 엄마에게 물려받아 30년을 같이해오던 애들이에요. 채식 때문에 생긴 것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끔 신경 쓰이긴 했어도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그게 그렇게 거슬린다면 이것도 삭제해야하나"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지난 24일 종영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