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허그한의원의 대표원장을 역임한 박건 한의사(현 프리허그 한방병원 병원장)가 면역질환의 집중 연구와 치료를 담은 ‘면역의 역습, 통시치료에서 답을 찾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과 같은 면역질환을 ‘통시치료’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신간에서 다뤄지는 통시치료란 한의학을 주축으로 현대의학과 생활의학이 집합된 환자중심 치료법으로, 한양방 치료의 장점을 상생적으로 취해 진단의 오류를 줄이고 치료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사회와 면역, 통시치료법과 자가면역질환, 장면역질환, 관절면역질환과 기타 자가면역질환, 면역질환의 통시치료적 접근, 면역을 높이는 통시 생활관리 원칙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의 임상 경험과 그 동안 발표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난치성 면역질환의 발생부터 치료까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 박건 한의사는 “수 많은 면역질환 환자를 진료 하며 집중적인 임상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면역에 대한 관점을 ‘방어’에서’조절’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책에서 독자들은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베체트병, 루프스,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난치성 면역질환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