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합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뎁㈜ (대표 이성진)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7’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2일 63컨벤션센터에서 ‘Mobiloud 5.0: 공공, 클라우드, 스마트를 향한 새로운 내일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000명의 IT보안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등 이노뎁 중점 사업 방향에 대한 이성진 대표의 <모빌라우드 5.0 그리고 이노뎁> 키노트로 시작했다. 이날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모빌라우드 5.0 시대에 맞춰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공공 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파트너로 참여한 퀀텀(Quantu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델EMC(DellEMC),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시게이트(Seagate), 하이크비전(Hikvision), 다후아(Dahua), 한화테크윈, 아이디스, KT텔레캅, CUDO, ESE 등과 같은 국〮내외 IT 선두기업들이 AI ∙ 빅데이터 ∙ 딥러닝 ∙ 스마트시티 등 물리보안 시장 전반에 걸친 이슈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 이노뎁을 포함해 총 19개 파트너사의 부스에서 각 사 들의 솔루션과 이노뎁 차세대 영상관제솔루션(VMS)의 서비스 통합 사례가 전시됐으며, 이노뎁이 주관하는 공공 세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이성진 대표는 “기존의 구축형 영상통합관제시스템을 비롯해 앞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갈 클라우드 비즈니스 등의 기술과 사업모델이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이한 진정한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월드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뎁은 지난해 매출 약 289억원 당기순 이익 약 10.5억원을 달성하는 등 2008년 설립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