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서울서 부산까지 4시간 28분...실시간 확인 방법은?

(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53.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6.1㎞,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2.9㎞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요금소 기준 오후 3시에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28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울산까지는 4시간34분, 대구까지는 3시간38분, 목포까지는 3시간36분, 광주까지는 3시간2분, 강릉까지는 2시간22분, 양양까지는 1시간41분, 대전까지는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30분 기준 차량 24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고, 자정까지 28만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속도로교통상황’는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구간별 버스전용차로, 신설 고속도로, 임시 갓길운영 등의 상황도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