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이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제의를 거절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류현경은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슴 속에서 들끓는 힙합의 기운을 주체할 수 없다. 어릴 때 독립문에서 진행한 지누션 팬사인회에 친구들이랑 간 적이 있는데 노래가 흘러나와서 랩을 하고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때 한 관계자가 ‘너 YG와서 연습생 할래?’ 라고 농담식으로 yg 연습생을 제안했다는 것.
이어 류현경은 본인 스스로 아역배우 출신이라 연기자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었다며 “그래서 연기자라고 그 제의를 거절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경은 프레인글로벌 소속의 배우로, 과거 ‘방자전’과 ‘광태의 기초’ 등의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류현경은 영화 ‘방자전’에서 과감한 베드신도 마다하지 않아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앵두야 연애하자’, ‘전국노래자랑’, ‘제보자’ 등의 영화에서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