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이 2017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오승환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음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오승환은 결장해 벤치에 앉아 팀이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며 올 시즌 83승79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1승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를 기록한 채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