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5G 아시아 어워드 2017'에서 △5G 연구 우수 공로 △사물인터넷(IoT) 리더십 △최고 네트워크 사업자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G 아시아 어워드는 올해 10회째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의 주관으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최고 5G 연구 우수 공로 부문 최우수 사업자상 수상으로 그동안 5G 국제 표준화 활동과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박평수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는 “KT는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감동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