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AI)교육센터' 개소···채용 연계

KT '인공지능(AI)교육센터' 개소···채용 연계

KT가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개소, AI 알고리즘 개발 실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과정은 오픈형 코스와 취업 연계형 코스 두 가지다. 오픈형 코스는 KT, KT 그룹사, KT 협력사, 중소기업, 스타트업 직원이 대상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모델링 3개 영역 12개 과정을 영역별 모듈과정과 개별과정으로 선택 가능하다.

취업 연계형 코스는 수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등 AI 인접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약 6개월간 집합 교육, 기업 과제참여, 프로젝트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KT그룹 및 협력사 관련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KT는 AI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장(전무)는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KT AI교육센터가 국내 인공지능 관련 인력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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