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가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공부의 신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재조명됐다.
강성태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공부에 집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그는 "시골에 살다 서울로 전학을 갔는데, 중 2때 반 친구가 내 얼굴이 침을 뱉은 적이 있다. 화가 나고, 나도 잘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체격이 좋지도 않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 밖에 없더라. 당시 공부를 그렇게 못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부터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살았는데, 고등학교 갔더니 그냥 외우는 것으로는 안 되더라. 그래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후 나 같은 애들이 있을까봐 내가 터득한 노하우를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성태는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8년차 사위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