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3130_20171017100508_511_0001.jpg)
KT는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퀄컴 4G·5G 서밋'에서 글로벌사업자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방안과 생태계 확장 계획을 논의한다.
KT는 17일 기조연설에서 5G 필요성과 5G로 변화될 통신 산업을 주제로 '더욱 현실로 다가온 5G'를 주제로 발표했다.
KT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원격진료 등 무선통신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초연결 및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는 5G가 필수적”이라며, “5G가 가져올 혁명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생태계의 조기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2019년 5G 상용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는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사업자가 참여해 밀리미터파 등 5G 표준규격과 관련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5G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발표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엑스포(Expo) 행사도 열린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