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신 스마트폰 '픽셀2' 해외직구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공기계 전문 업체 체리폰은 17일 구글 픽셀2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픽셀2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픽셀폰 시리즈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40개국 언어를 동시 통역하는 블루투스 이어셋 픽셀버드와 연동은 차별화 포인트다.
체리폰은 구글 픽셀2 예약 구매자에 한해 29일 이후 해외에서 직배송 할 예정이다.
체리폰 관계자는 “구글 픽셀2는 당초 국내 출시가 예상됐지만 물량 공급 문제와 이통사 사정으로 출시가 희박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가격은 환율 등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