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성추행 논란에 반신마비 겪었다" 심경 고백하며 눈물

(사진=MBC '비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비디오스타' 캡처)

김기수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성추행 논란으로 반신마비를 겪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기수는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기수는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소송 기간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때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가에 복귀할거라고 믿고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 지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김기수는 자신이 받은 트로피에 붙어 있던 금까지 팔아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은 사실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기수는 ‘화장대를 부탁해3’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