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 힙합 래퍼 더블케이(본명 손창일)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인기를 끈 실력파 래퍼 더블케이와 매형-처남 관계다.
이시형 씨와 더블케이의 누나 손진아 씨는 이명박 대통령 퇴임 이듬해인 2014년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고 10여 년 간 교제했다.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이며 어머니 역시 부동산 재력가 출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시형 씨는 2013년 경영기획실장 겸 상무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입사 4년 여 만인 2015년 1월 전무로 초고속 승진해 논란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유행어를 전파시키며 다스의 실소유주 규명을 요청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