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성경과의 신경전 논란에 대해 부인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조혜정과 이성경은 과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현장에서 신경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조혜정이 먼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를 본 이성경이 뒤이어 SNS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이성경의 행동을 두고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이 담긴 글에 게재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이에 이성경은 공식 팬카페에 "갑자기 왜 이렇게 해석이 됐는지 저희 두 사람 다 당황스러웠어요. 저흰 정말 복주와 난희처럼 추억도 많고, 서로를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평소 라이브를 잘 활용하는 혜정이와는 달리 전 당시 라이브를 한 두번 해봤던지라, 그것은 생소하고 어색한 것이었어요. 라이브를 켜서 하면서도 스스로도 참 어색하고도 신기했어요. 이 모습이 혜정 양을 기죽이려고 일부러 라이브를 켠 모습으로 비춰질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성경은 조혜정에게 사과를 했다며 “조혜정이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사랑스러운 답을 받았다"며 ”오해하셨다면 풀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혜정의 소속사 측 역시 “이성경이 조혜정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 이성경이 전한 글 그대로가 맞다”고 전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