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히어로즈오브스톰 발리스틱스팀 스폰서십 지속

발리스틱스 D램.
발리스틱스 D램.

메모리 전문업체 마이크론은 블리자드 인기 게임 '히어로즈오브스톰' 전문 게임팀인 '발리스틱스'의 스폰서십을 올해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 팀과 동일한 이름의 게이밍 PC용 D램 모듈인 발리스틱스 시리즈를 출시해오고 있다. 게이밍 PC 전용 D램 모듈은 속도가 빠르고 외관에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탑재해 디자인 차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론 관계자는 “발리스틱스팀은 작년 블리즈컨 HCG파이널 우승팀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스폰서십을 계속해 마이크론의 게이밍 PC용 D램 모듈 브랜드 발리스틱스 시리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은 발리스틱스는 스포츠, 택티컬, 엘리트 모델로 출시된다. 스포츠는 전송속도가 2400~2666MT/s, 택티컬은 2400~2666MT/s, 최상위 엘리트는 최대 3600MT/s다. MT(Megatransfer)는 전송수를 뜻한다. 1MT/s는 초당 10의 6승을 전송할 수 있다. 엘리트 모델의 경우 고휘도 LED를 탑재해 화려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별도 온도 센서를 내장,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