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북한군, 지난 6월에는 두 명이나...주민 귀순도 잇따라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북한군 1명이 13일 JSA(공동경비구역)지역으로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1명은 13일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귀순했으며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



북한군은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으며 이에 긴급 후송 중인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두 번이나 북한군이 귀순했다. 먼저 귀순한 1명은 중부전선에서, 다른 1명은 강원 철원지역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바 있다.

북한군뿐만 아니라 주민 역시 군사분계선과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귀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