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우수상 '더뮤지션'

더뮤지션
더뮤지션

'더뮤지션'은 음악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는 게임이다. 현악기(기타), 건반(피아노), 타악기(드럼) 등 악기에 맞춰 화면에 표시되는 노트를 따라 클릭하면 연주를 완성한다.

유명한 영화, 드라마 오리지날사운드트랙(OST)과 가요를 많이 수록해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이질감 없이 즐길 수 있다.

각 악기의 특성을 모바일에서 손가락으로 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상황에 따라 화면을 드래그 하면 화음이 만들어진다.

초급단계를 지나 중급단계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같은 곡이라도 여러 번 반복 플레이가 필요하다. 난이도에 따른 차이를 구분해 도전의식을 일으킨다.

모든 음은 실제 해당악기로 하나하나 녹음했다. 악기별 전문 연주가가 연주 인터페이스와 노트구성 개발까지 참여했다. 1000곡 이상 노래를 전문 편곡가 손을 거쳐 수록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