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는 지스타 2017에 참가해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GL703, FX503, 게이밍 모니터 PG27VQ 등 ROG 게이밍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이수스는 16일 지스타 제 1전시장 ASUS 부스에서 신제품 런칭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GL703은 익스트림 게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ROG 소환사 GL503은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와 같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 전용이다. ROG 스나이퍼 GL503은 GTX1070 그래픽칩셋을 탑재하고 144Hz 패널을 장착한 FPS 게임 전용 노트북이다. GL503 모델은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2.4㎝의 얇은 두께와 2.5㎏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ROG 아테나 GL703 모델은 17인치 디스플레이로 한층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게임 시 빠른 작동을 위해 데스크톱 스타일 N 키 롤 오버 기능을 적용했다. 일반 게임 사용자 위한 GTX 그래픽 기반 ASUS FX503도 공개해 게이머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ROG 감성을 극대화한 게이밍 모니터 PG27VQ는 메인보드, PC케이스, 그래픽 카드 RGB 아우라 기능을 처음 모니터에 적용한 제품이다. 타 주변 기기와 동기화도 가능하다. 1800R 곡선형 커브드 패널을 적용해 완벽한 몰입감을 구현했다. 1ms 응답속도, ULMB 기능이 더해져 속도감과 함께 부드러운 이미지 재생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이수스 부스에서 부산 e스포츠 선수 팀 'GC부산'과의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 조인 더 리퍼블릭 2017 한국 대표팀 선발 최종 오디션, ROX 타이거즈와 롤 게임 매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게임단 'KT 롤스터'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SKT1의 공식 후원사이자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는 세계 게이머를 위해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최고의 게임 및 e스포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면서 “에이수스 ROG는 세계 e스포츠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면서 게이머에게 최고 게이밍 경험을 제공, 한국 사용자도 ROG와 함께 최상의 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