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화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교대 내부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오늘(16일) 오전 9시 29분 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6층 건물에서 불길이 바깥으로 치솟았다. 현장 건설노동자들은 처음 3층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며, 전부 대피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빠져나왔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정문 바로 앞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며 "규모가 꽤 큰 불"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8대, 구급차 1대, 지휘차량 1대, 고가사다리차 1대를 투입시켜 화재 진압 중이라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