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소스는 16일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이언소스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2013년 국내 지사를 설립한 뒤 비트망고, 더블유게임즈 등 게임 기업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계 사용자 확보 캠페인과 함께 국내 시장에 적극 진입, 작년 매출이 급증하고 이익이 200% 증가했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모바일 퍼블리셔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본격 지원한다. 국내 개발자는 아이언소스 솔루션, 인앱 비디오 SDK 네트워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언소스 SDK에는 보상, 비디오, 양방향, 디스플레이, 유닛, 프리미엄 글로벌 광고에 연결된 광고 중개 기술, 사용자 심층 분석이 포함된다. 개발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도록 지원한다.
국내 시장 확장 일환으로 매달 '개발자 시리즈(Developer Series)'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개발자에게 사용자 확보와 앱 가치를 높이기 위한 유용한 팁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전문가 강의·워크숍을 제공한다. 8월 서울에서 첫 번째 개발자 시리즈 회의를 개최했다.
요니 에얄(Yoni Eyal) 아이언소스 아태 총괄이사는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마케팅 광고 시장을 이용하는 개발자도 빠르게 증가한다”며 “아이언소스만의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가 게임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최대 수익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