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의위원이 포항 지진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방송인 김제동을 저격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여해 위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제동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게재했다.
류여해 위원은 "직업이 뭐죠? 전에는 헌법학강의 하더니 이번엔 자치분권강연이라. 천재인가요!"라며 "근데 그거아세요? 설익은 무당이 집안 망친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전문가가 자신의 생각을 진실인양 이야기하게되면. 왜곡이 생기게되고 국민들은 잘못된 지식을 전달 받을수있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아시죠? 강연도 전문가에게 맡기심이 어떨지? 여러분 불법시술 의료기관에 가서 시술받음 사고나요 아시죠?"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