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적VS과소비 조장" 의견 분분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2017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가운데,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의견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멤버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등 각 국의 ‘세일 이벤트’가 주는 경제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알베르토는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형 세일 이벤트는 결국 기업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크리스티안은 “사람들이 돈을 저축만 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세일 이벤트가 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맞섰다.

이어 멤버들은 캐나다의 ‘박싱 데이’부터 중국의 ‘광군제’ 등 각 나라별 대형 세일 이벤트부터, 세일 행사 때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