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2회 한-EU 공동연구 콘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0일부터 사흘간 제1차 한-EU 공동연구사업(2016~2017년) 성과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동향 공유를 위한 '2017 한-EU 공동연구 R&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6월 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당시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0일부터 사흘간 제1차 한-EU 공동연구사업(2016~2017년) 성과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동향 공유를 위한 '2017 한-EU 공동연구 R&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6월 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당시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0일부터 사흘간 제1차 한-EU 공동연구사업(2016~2017년) 성과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동향 공유를 위한 '2017 한-EU 공동연구 R&D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EU 양국이 공동 기획·평가·관리하는 최초의 공동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2차연도(2018∼2020년) 공동연구 지원 계획 등 양국 R&D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과 EU의 정보통신기술(ICT) 민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AI에 관한 글로벌 기술동향과 각국 ICT R&D 정책을 발표하는 등 한-EU 공동연구 사업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EU는 2차 공동연구사업을 위해 3년간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각국이 5G에 54억원, 클라우드·IoT·AI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누리집(iit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한-EU 공동연구 모델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고,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도울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의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