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미스춘향 시절 자료화면 다 지우고 싶다" 발언 '눈길'…이유는?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장신영의 미스춘향 시절이 새삼 화제다.
 
장신영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1년 미스춘향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전했다.
 
당시 장신영은 "미스춘향 시절 자료화면을 지우고 싶다. 과거 이름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본명은 장신자였다"며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 어렸을 때 친구들이 '흰자', '노른자'라고 놀렸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놀림을 받아도 창피하지 않았는데, 미스춘향대회 출전 직후 장신영으로 개명 신청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긴 하지만 대회에 출전했던 화면은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특이 이어 미스춘향 시절 장신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단아하면서도 풋풋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신영은 강경준과 함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