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대체 뭐길래? 접속자 폭주로 서버는 '불통'…대기 시간은 얼마?

사진='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쳐
사진='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쳐

'처음학교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학부모들 사이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가능하다.


 
우선모집대상자 대상 추첨은 지난 13일 이뤄졌으며, 14일 결과가 발표됐다. 일반모집은 오늘(22일) 부터 오는 28일 진행되며, 결과는 30일 공개된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으로 유치원 일반모집에 지원하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처음학교로' 누리집 접속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현재 인터넷 주소창에 '처음학교로' 주소를 입력하면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니 잠시 기다리라는 문구가 뜬다.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는 접속하려면 15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접속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재 접속시 대기시간이 길어져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한편, 교육당국은 '처음학교로'가 자리 잡으면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직접 찾아 원서를 내고 추첨일에 온 가족이 추첨 현장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