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오디션 방송 출연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저스틴 비버 '베이비(baby)'무대 모습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방예담은 과거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배틀 무대에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열창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방송 직후 15시간 만에 '최단기간 100만 뷰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신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방예담은 당시 12살의 어린 나이로 국내 오디션 사상 첫 '최연소 TOP10'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유일무이한 역사를 쓴 바 있다.
저스틴 비버의 'Baby(베이비)'로 직접 짠 안무와 랩을 새롭게 시도한 방예담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이렇게 허를 찌를 수 있나 싶다. 단순히 통기타에 노래를 부르는 친구가 아니라 한국의 저스틴 비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박진영은 "소울만 있는 줄 알았더니 팝도 있고, 힙합도 있다. 랩 박자 타는 것도 보통이 아니다"며 "거기에 보는 감정을 가지고 요리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최고다"는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예담은 2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YG연습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