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22일 지방선거학교를 개강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유승민 대표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바른정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선거학교'를 개강했다.
지방선거학교 전체 교육과정은 6주다.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보수철학 △지방선거 전망 △지방의회 역할 △선거법 등의 이론교육이다. 또 △출마지역 분석 △정책공약 개발 △소통전략 △스피치 기법 △선거비용의 지출 등의 실무교육도 받는다.
개강식에는 '바른 보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유승민 당대표가 직접 강의자로 나섰다.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준석 당협위원장, 전·현직 지방의원, 선거전략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수강생은 총 31명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 전문성을 가진 신청자가 등록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