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고은아가 과거에 밝힌 이상형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은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품 신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누나가 배운데 왜 그런 걸 생각하고 망설이냐"며 남동생이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고은아의 동생은 그룹 엠블랙의 출신 가수 미르다.
고은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사람들일 왜 '이해해주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이야기하는지 아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직업이 직업인만큼 보장도 없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인기 속에 심리적으로 불안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모를 따졌던 전에 비해 대화가 잘 통하고 날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약간 남동생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그와 조금의 비슷한 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고은아는 과거 한 방송에서 "동생 미르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가볍게 뽀뽀를 해줬는데 다음날 근친상간이라고 기사가 뜨더라"라고 고백하면서 "스킨십도 많고 직설적인 나 때문에 가족들까지 오해받는 게 싫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고은아는 오늘(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짝사랑 중인 사실을 최초로 고백한다. 고은아의 깜짝 핑크빛 고백은 이날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