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화재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22분께 서울대 글로벌 학생 생활관 신축공사장에서 7층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공사장에 있던 노동자 등 6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17대가 출동해 오후 4시 44분쯤 초진을 완료했으며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약대 연구동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원심분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30여 분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