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점거로 전면 통제된 상태다.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의를 시작했다.
마포대교는 현재 건설노조 조합원 행진 인원들이 여의도공원 앞에서 마포대교 방면으로 전차로와 여의서로 마포대교남단부근 전차로, 마포대교 양방면 전차로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변도로 정체된 상황으로 우회가 필요하다.
마포대교 통제는 퇴근시간과 맞물린 상황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시간 SNS에 따르면 “중간에 버스가 멈춰서 걸어서 다리를 건너고 있다”, “마포대교 위 차들 어떡하냐”, “하필 퇴근시간이라 마피된 상태”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