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가 화제인 가운데, 공민지가 과거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에 들은 어머니의 조언이 재조명됐다.
공민지는 과거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공민지는 '나를 맞혀봐' 코너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는데 5년이 넘게 데뷔를 못 했다. 그때 어머니가 해준 말이 있다"고 퀴즈를 냈다.
이에 멤버들은 다양한 오답을 내놨고, 공민지는 "음식과 관계있다"는 힌트를 줬다. 서장훈이 "김치도 묵은지가 더 맛있다"는 답을 내놓자, 공민지는 정답을 외쳤다.
공민지는 "'묵은지는 오래 묵혀둬야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라고 하셨다"며 오랜 연습 기간 끝에 데뷔해야 더 멋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어머니의 조언을 전했다.
한편, 투애니원 리더 씨엘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투애니원 탈퇴 후 솔로로 새 길을 걷고 있는 공민지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씨엘은 "투애니원 '안녕'의 가사를 10분 만에 썼다"며 "팬들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공민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는 2016년 4월 그룹 투애니원을 탈퇴했다. 이후 그녀는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솔로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