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소현, 과거 '아이돌 덕밍아웃'에 주변 반응을 보니?…"엑소가 컴백하면.."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인생술집' 박소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소현의 덕후 커밍아웃 발언이 화제다.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박소현은 현재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방송된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향초덕후'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박소현은 그의 사연에 공감하며 "덕밍아웃 했는데 주변인들이 한심하다고 시집이나 가지 아이돌을 밤마다 캐보냐고 하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세상이 팍팍하니까 덕후가 되는 것"이라며 "주변의 덕후들을 사랑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소현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사십 대 중후반의 나이에 '아이돌 덕후'로 알려진 것에 대해 "엑소가 컴백하면 소개팅이나 개인 스케줄은 잡지 않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박소현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로 "아이돌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열정이 있어 아이돌을 보고 있으면 뭔가 도전하려는 열정을 얻게 된다"라며 트와이스, 라붐 등 걸그룹들의 인사법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박소현, 박진영이 출연해 다앙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