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2600장과 쌀 등을 전달

국회예산정책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20일 서울시 관악구 성현동 일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2600장과 쌀 등을 전달했다.

김춘순 예산정책처장과 직원 50여명은 차상위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춘순 예산정책처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떠들썩하게 송년회를 하기보다는 직원들과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차분하게 한 해를 보내고자 오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면서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늘 전달한 연탄처럼 국가 예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2018년에도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